정의당 장혜영 성추행 사태에 대해

york

by york쟁이 2021. 2. 1. 02:53

장혜영 의원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정의당에서 그나마 의식있는 의원 같아서 오히려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글쎄다. 잘 모르겠다.

친고죄 폐지 앞장선 정의당… 형사고발 원치않은 장혜영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30일 공개석상을 통해 같은당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사건과 관련해 형사고발을 원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로 “일상을 회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혜영 의원은 KBS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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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을 했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그것이 정확히 어떠한 것이었는지가 궁금하다.

강간>성폭행>성추행>성희롱 순서로 강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니까 어떤 성추행이었냐는 거다.

볼에 뽀뽀를 한 것인지, 허벅지를 만진 것인지, 어깨동무를 한 것인지, 엉덩이를 만진 것인지

그러니까 대체 뭘 한 것인지 궁금하다는 거다.

애초에 이건 그냥 단순한 성추행 사건만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니까 어떤 성추행을 해서 김종철 대표가 짤렸냐는 거다.

그동안 민주당 2중대 노릇만 해오다가 김종철 대표로 바뀌고 나서

그나마 잘 하는 것 같던 정의당이 이게 무슨 일이냐는 거다.

정의당 대표가 제명을 당할 정도의 일이면 정확히 어떤 성추행이 있었는지

그것은 국민의 알권리에 기반해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형사고발을 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까 대체 어떤 문제로 대표에서 짤렸냐는 거다.

에효 답답하다.

강간도 아니고, 고작 이런 일로 남자들이 마구 날아가니 정말 한심하기만 하다.

도대체 성인지감수성인지 뭔지

옛날 같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도,

페미인지 뭔지들이 나타나서 모든 것을 엄청난 죄인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냥 적당히 살아갈 순 없는걸까?

진짜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