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합격한 내가 로스쿨을 좆밥으로 보는이유

로스쿨 합격한 내가 로스쿨을 좆밥으로 보는이유 - 공인중개사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로스쿨 합격한 내가 로스쿨을 좆밥으로 보는이유 - 공인중개사 마이너 갤러리

로스쿨 합격까지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알려준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선 사법고시보단 어려운시험은 없다.
개천에서 용날수있는 유일한 길이 사법고시인데.
그사다리를 걷어차버린게 노무현이다.

평민들은 돈있는놈들만 로스쿨 가는거다 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판검사. 그리고 변호사까지 사회적위상을 내려치는게
목적이다. 왜? ㆍㆍ
상고출신에 사시합격에 대통령까지 해먹었으니,
이제 그 사다리를 걷어차버린 것이고,
기형적으로 태생된것이 육성형 법률조무사 기관인
로스쿨이다.

그당시 로스쿨 입학시험은 리트leet라는 시험이 있었어,
토익도 있어야햇나 가물한데.
어째든 리트는 행정고시에도 있는 과목으로 알고있다.
문장해석능력 통계해석 추리 독해 등 일반상식까지
다양한 문제와 사례가있다.

시험의 목적은 다방면으로 센스있는 브레인을 뽑기위한
시험인데 변별력은 전혀없는 시험이다.
난이도 라고할것도 없는 시험인데 상대평가란점이 작용해서
경쟁률은 약간 있는편,

당시 학사장교 시험도 치뤘는데 그 육해공 다치뤘다.
웃긴건 육군시험장소에  30분 지각했는데
규율상 입실금지임에도 입실시키고 시험봐주게했다.

시험시간이 반이상 날라갔는데 풀수잇간디?
걍 대충읽고 찍고를 반복하고 나왔는데 합격 ㅋㅋ

ㅅㅂ 욕이나오던데 ㅋ
이딴게 시험?
육해공 다합격했고.
리트도 합격하고 교수한테 에쎄이쓰고 통과하고 면접보고 최종합격했다.

군바리 시험이야머 그렇다 쳐도 근데 ㅅㅂ 로스쿨이랍시고 뽑는시험 리트를 보려고 나는 그어떤 준비도 하지 않았고 어이없게 합격해버리니 벙찌고 성취감 같은따위도 없었다.

입학금이 그당시 팔백인가 햇었고 입학금을 냈었고
군바리 체력검사까지 최종 합격된 상태라 좆나 고민했었지.

군대를 미룰지 군대를갈지 말야.

근더 과감히 자퇴를하고 군대를갔어
피할 수 없는 군대니까 가긴가야하니까 선택했는데
로스쿨을 휴학하지 않고 자퇴한 이유는

군대 나오고 또 로스쿨 다닌다고 6학기를 학생 신분으로
산다는게 좆같더라.

그래도 변호사자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시 준비하다 실패한 입장에서 보면
로스쿨 변호사는 진정한 변호사가 아니야.
난다긴다 하는 수재들도 떨어지는 사법고시를 제쳐두고

한낱 리트한번통과하고 에쎄이 인터뷰 이지랄로
변호사가된다?

끝난다고 판단했고.
사시실패로 인한 아쉬움에 로스쿨 입학은 했지만.
이길은 아니다 싶어 길을 달리하고

사업가로서 진로를 정한거야.
다행이 육성변호사로 버는 것보다 비교할 수없는

수입을 거둬들였고(공중사이전에)
로스쿨손절은 정말 잘한 선택이였지.

로스쿨 교수들과도 대화 나눠보면
그냥 대학원생들이지 변호사로 인정도 안한다.
거의 미용실 급으로 개체수가 증가한 변호사는
그 값어치가 완전히 떨어졌지.

머든 이치가 그런거야

솟구쳐있는건 바닥으로 치닫을 일만남았고

바닥에 있던것 솟구칠 일만 남은거야.

변호사의 고점을 찍게 만든게 로스쿨이고

공중사의 저점을 찍게 만드는것은 바로 상대평가 도입이 되는거야.

지금은 공무원시험이 경쟁도하고 나름선별을 했지만

이십년전만해도

개백정들도 마구 뽑아제꼈던게 공무원이다.

직업의 인식과 위상도 변해가지.

머ㆍㆍ 그렇다구 ㅋ ^^